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눈 오기 전 / 무로우 사이세이
자연을 바라보다
2014. 12. 20. 00:30
겨울 장미
눈 오기 전
- 무로우 사이세이
(일본의 시인이며 소설가)
오직 만나고 싶다는 열망으로
식초처럼 뜨거운 것이
가슴 깊이 지나칠 때,
눈 온다 외치는 소리 들리고
어느덧 하얗게 된 지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