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外國)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을 바라보다
2015. 1. 4. 00:30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은 꼭 길 없는 숲 같아서
거미줄에 얼굴이 스쳐 간지럽고 따갑고,
한 눈은 가지에 부딪혀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러면 잠시 지상을 떠났다가
돌아와 다시 새 출발을 하고 싶다.
세상은 사랑하기 딱 좋은 곳
여기보다 좋은 곳이 또 어디 있을까.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