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야기
삶이란 / 박 명 규
자연을 바라보다
2015. 12. 5. 01:00
삶이란
- 박 명 규
채우고
채워도 끝내,
채워지지 않는 한 뼘
빈 가슴 안고
뿌우연
안개 속을 휘청이며
걸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