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정호승
오동도 / 정 호 승
자연을 바라보다
2014. 3. 12. 00:30
오동도
- 정 호 승
오늘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
내가 보고 싶다고
막차라도 타고 올라오겠다고
편지해놓고
오동도만 올라와서 서울역에
동백꽃 향기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