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정호승

거지인형 / 정 호 승

자연을 바라보다 2015. 2. 12. 00:30




거지인형


                                                                           - 정 호 승 





엄마는 겨울이 춥다고 한다

나는 엄마가 있어서 따뜻한데





엄마는 올겨울이 외롭다고 한다

나는 엄마가 있어서 외롭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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