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야기

4월과 아침 / 오 규 원

자연을 바라보다 2015. 4. 12. 00:30


*식나무와 개나리




* 앵두꽃





4월과 아침


                                                              - 오 규 원





나무에서 생년월일이 같은 잎들이

와르르 태어나

잠시 서로 어리둥절하네

4월 하고도 맑은 햇빛 쏟아지는 아침





'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꽃 브라자 / 복 효 근  (0) 2015.04.15
봄과 밤 / 오 규 원  (0) 2015.04.13
봄 사월에 / 이 재 무  (0) 2015.04.11
동백 / 강 은 교  (0) 2015.04.06
부활송 / 구상  (0)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