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골담초

자연을 바라보다 2012. 5. 7. 09:30



 


  ※ 골담초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꽃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이라 하는데 진통·통맥()의 효능이 있어 해수·대하·고혈압·타박상·신경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황해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작은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작은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 microphylla)라고 한다.


약효로는 골담초를 강장, 이뇨,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며, 

꽃은 대하증, 요통, 급성 유선염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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