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정호승

질투 / 정 호 승

자연을 바라보다 2013. 10. 29. 00:30

 

 

 

 

 

 

 

 

 

 

질투

 

                                     - 정 호 승

 

 

 

 

가을날 가랑비가

가랑잎만 사랑한다

나는 너무너무 질투가 나서

가랑비가 그칠 때까지

가랑잎으로 

나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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