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정호승

새벽편지 / 정 호 승

자연을 바라보다 2014. 1. 28. 00:30

 

 

 

새벽편지

 

                                                - 정 호 승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죄는 인간의 몫이고

용서는 하늘의 몫이므로

 

 

 

자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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