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틱낫한

자연을 바라보다 2014. 12. 19. 00:30


엘레강스(실달개비)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모든 순간순간이 소중한 순간이 되어야 한다. 만약 내가 자신이

먹은 접시를 즐겁게 씻을 수 없고 디저트를 먹을 생각에 

설거지를 빨리만 해치우려는 사람이라면,

나는 디저트를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도 없는 사람이다.





당신은 전화통화 사이사이에 심호흡 연습을 하는가?

당근을 썰면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하는가?

여러 시간 힘든 일을 하고 난 뒤에 긴장을 푸는 연습을 하는가?




이 질문들은 매우 실용적인 것들이다. 자신의 저녁식사 시간,

여가시간,, 잠자는 시간에 평화와 일상의 가르침을 적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은 당신의 삶에 대단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이생에 만났던 영혼들이 전부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은 삶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돌아다보며,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는다고 한다. 자신들이 너무 심각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삶이 하나의 즐거운 놀이이며, 지구라는 별에 잠시 여행을 온

것인데도 그것을 잊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집착하면서

영원히 살 것처럼 너무 심각했다는 것이다.






*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

승려, 명상가, 평화 운동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