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Vinca minor)
협죽도과의 덩굴성 상록다년생초
꽃말 : 아름다운 추억.
파랑 나비 나는 봄날
- 프로스트
여기서 봄이면 파랑 나비가 날지요.
하늘 조각인 양 바람 따라 훠-ㄹ
며칠을 서둘러 피는 꽃보다
더 많은 파랑 색깔들이 날개짓 하죠.
그러나 이들은 노래하며 나는 꽃
이제 그들의 욕망을 만끽하면
날개를 접어 쉬기도 하고
달구지에 패인 4월의 진흙 위에 내려앉기도 해요.
'詩(外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에 / 앤젤리나 웰드 그림크 (0) | 2015.04.09 |
---|---|
네 잎 클로버 / 엘라 히긴슨 (0) | 2015.04.07 |
3월에 쓴 시 / 워즈워드 (0) | 2015.03.25 |
3월의 시 / 워즈워드 (0) | 2015.03.20 |
봄노래 / 로버트 브라우닝 (0) | 201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