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정호승

꽃 / 정 호 승

자연을 바라보다 2016. 3. 29. 01:00






*레위시아






                                                 - 정 호 승




마음속에 박힌 못을 뽐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마음속에 박힌 말뚝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꽃이 인간의 눈물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꽃이 인간의 꿈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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