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신달자

그리움 / 신 달 자

자연을 바라보다 2016. 8. 31. 01:00




그리움



                                                -  신달자






내 몸에 마지막 피 한 방울

마음의 여백까지 있는 대로

휘몰아 너에게로 마구잡이로

쏟아져 흘러가는

이 난감한

생명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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