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귀비 (수련과)
장한가(長恨歌)
- 백거이
칠월칠일 장생전 - 칠월 칠일 장생전에
야반무인사어시 - 인적 없는 깊은 밤 속삭이던 말
재천원작비익조 - 하늘을 나는 새가 되면 비익조가 되고
재지원위연리지 - 땅에 나무로 나면 연리지가 되자고
천장지구유시진 - 천지 영원하다 해도 다할 때가 있겠지만
차한면면무절기 - 이 슬픈 사랑의 한 끊일 때가 없으리
*장한가는
당나라때 백거이가 지은 장편서사시로
현종과 그의 비 양귀비와의 사랑을 읊은 노래
칠월 칠석일을 맞아
장한가 일부를 응용합니다
위 내용은 제 4장중 끝절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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