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야기

성선설 / 함 민 복

자연을 바라보다 2016. 7. 2. 01:00






성선설


                                                     - 함 민 복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몇 달 은혜 입나 기억하려는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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