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야기

희망 / 브리만 퀸

자연을 바라보다 2017. 7. 3. 08:26

 

 

희망

 

                                                       - 브리만 퀸

 

 

주변에 온통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모두가 거역할 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질 때도.

참혹한 절망감이 뼛속까지 스며들고,

매번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할 때도.

계속 나아가라. 절대로 멈추지 마라.

한줄기 희망만 있으면, 이 고비를 지날 수 있다.

 



살고자 하는 의지를 모두 빼앗겨.

이제 남은 것은 한줄기 희망이 전부일지 모른다.

이것마저 잃어버린다면.

그만 삶을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약한 그 마음은 던져버려라.

그리고 자신에게 희망의 기회를 주어라.

 



자신에게 또 다른 하루를 허락하고.

부질없는 생각의 속삭임은 떨쳐버려라.

머리가 아닌 가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면.

언제든 당신만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처음으로 걸음을 뗀 아기처럼 천천히 걸으며.

매 순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 길이 가파르고 오르기 힘들지라도.

하루하루를 당신만의 희망으로 채워 나가라.

과거의 쓰라린 상처는 모두 잊어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 마라.

기쁜 마음으로 오직 현재를 살아라.

희망 속에 살 때 삶은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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