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나태주

아름다운 사람 / 나 태 주

자연을 바라보다 2017. 7. 24. 01:00





아름다운 사람


                                                   - 나태주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바라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니 바라볼 수도 없고



그저 눈이

부시기만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