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나희덕

서시 / 나 희 덕

자연을 바라보다 2017. 7. 13. 01:00




序 時 

서시


                                             - 나 희 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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