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

시드는 가지 / 석가모니

자연을 바라보다 2013. 7. 30. 00:30

 

 

 

 

 

 

 

* 부처꽃

꽃말 : 슬픈 사랑, 비련

 

 

 

 

시드는 가지

 

                                       - 석가모니

 

 

 

 

너희들은 내가 항상 하던 말을 잊었느냐?

가까운  사람과는 언젠가 이별해야 하는 법이다

세상에서 무상하지 않은 것은 없다

세월을 따라 변해간다

 

 

 

아난다

저기 큰 나무가 있구나

저 무성한 가지 중에서

하나쯤은 먼저 시들어 떨어질 수도 있지 않느냐

그와 같이 사리풋타도 먼저 간 것이다

이 세상에 무상하지 않은 것은 없다

너희들은 언제든지

너희들 자신에게 의지하여라

남에게 의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법에 의지하고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아라.

 

- 석가모니 최초의 설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