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두릅과 오가피와 음나무

자연을 바라보다 2012. 5. 2. 11:27


 



참두릅(나무두릅)
두릅나뭇과로 학명은 Aralia elata, 학명은 Aralia elata, 생약명은 목두채(木頭菜). 이명은 자로아(刺老鴉),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기슭 이나 골짜기에서 자생한다.
키 3~6m로 낙엽활엽관목으로.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줄기와

 잎에 가시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꽃은 7~8월 산방화서를 이루며 흰 오판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10월에 둥근 장과가 자줏빛을 띤 검정색으로 익는다. 종자의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는

 전세계에 6백여 종이나 있는데 한국에는 두릅나무, 오갈피나무, 음나무, 황칠나무 등 10여 종이 있다.


참두릅의 효능
두릅나무의 껍질은 당뇨병과 신장병의 약재로 쓰여 왔는데 최근 이것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졌다. 잎보다 뿌리나 껍질 쪽에 

독성 없이 혈당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었다.


민두릅
줄기에 가시가 없어 관리하기에 용이하며 새순의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이며 일부 민두릅 품종은 내한성이 매우 약하여 

남부,제주지역에서만 재배가능한 품종이다

땅두릅
學名은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이고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며, 고지대에서 자생하거나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독활((獨活)’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독활은 한약재로 쓰이는 땅두릅 뿌리를 말한다.다년생으로 비교적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봄 땅속 뿌리에서 움이 돋아나 7∼8월부터 연한 녹색꽃이 피고 8∼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잎은 2∼3회 깃골로 갈라진 큰 잎이고 어린잎은 둥근 꼴이며 잎가에는 톱니가 있다. 열매는 검고 그 속에 씨앗이 5∼6개 들어

 있으며 구근 형태로 겨울나기를 한다. 단백질, 당질, 섬유질, 철분, 비타민 B1, B2, Cem의 영양성분이 있으며, 사포닌 성분도 있다.


땅두릅의 효능
이용부위에 따라 줄기와 잎은 채소로 이용되고, 뿌리는 발한, 부종, 거풍, 진통, 관절염, 반신불수, 혈관확장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이용되는 등 재배가치가 높은 약용 및 산채(山菜)식물로 인기가 높아 재배면적이 증가한다.간암에 좋은 두릅즙 두릅, 돗나물, 싸리버섯, 미나리를 동량으로 데쳐 즙을 내서 마시면 효과적.불면증에 좋은 두릅차말린 두릅, 대잎, 솔잎, 표고버섯, 대추를 동량으로 끓여 차로 마시면 효과적.신장강화와 정력증강에 좋은 두릅영지차두릅, 영지버섯, 오미자, 구기자, 차전자, 토사자, 복분자를 동량으로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





 ※오가피(五加皮)
오갈피나무,, 인삼의 조상인 나무.. 그래서 천삼(天參) 이라고 하는 나무.. 인삼보다 인삼의 맛이 강한 맛이 나는 오갈피나무,, 차로나 인삼의 대용으로나 다양하게 활용, 대단한 가치가 있는 먹거리 식물로 조금씩 먹으면 맛과 향이 너무나 좋아...
갖가지 화학 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하고,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준다니....대단합니다.
본인이 농약에 중독되어 나흘을 꼼짝 못하다가 오갈피잎 한장 씹어 먹고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다.

*오가피 효능
소아가 3세가 되어도 걷지를 못하는 것을 걷게 함..
팔, 다리의 무력을 낫게 함..
다리, 팔, 허리가 연약한 것을 낫게 함..
허약한 몸을 힘이 생기게 하여 매사의 일 마다 지구력을 강하게 함..
기후나 환경에 의하여 허약을 낫게 함..
정력을 도와 뼈와 근육을 든든하게 함..
오로와 칠상을 낫게 함..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예방이 됨






※음나무(엄나무)


 

엄나무 또는 엄목(嚴木)이라고 한다. 높이 25m에 달하며, 가지는 굵으며 크고 밑이 퍼진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복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효능,효과

음나무 새 순은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리그닌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향도 뛰어나 봄 산나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릅보다 향이 짙고 맛이 있다.

많아 새순을 따는 데 어렵고, 수확량도 적다.

또 가시가 많아 빽빽하게 심지도 못할뿐더러 대량 재배가 쉽지 않다.

음나무는 나무 껍질과 뿌리가 자양강장, 신경통 약재로 이용돼 왔다.

또 여러 종류의 사포닌·리그닌 등

항산화물질 등에 의한 약리 활성이 보고되면서

새순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출처] 음나무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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