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

#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불행에서 #

자연을 바라보다 2013. 7. 5. 00:30




* 기린초

꽃말 : 소녀의 사랑, 기다림







#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불행에서 #


                                        -쇼펜하우어





벌써 될 대로 되어버렸다.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고 후에 이렇게 되지 않고도 끝날 수

있었다느니, 조금만 주의했더라면 방책이 있었을 거라느니 

등등의 생각에 몸과 마음을 태워서는 안된다.

이와 같은 생각이야말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크게

할 뿐이다. 그 결과는 비관속에 파묻히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그러므로 이미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불행한 사고는 빨리 잊도록

하자. 오히려 그것을 디딤돌로 하여 더 멀리 뛰자.






*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suer, 1788~1860)

독일의 철학자. 염세사상의 대표자로 불린다.

그의 철학은 칸트의 인식론에서 출발하여 피히테,셸링,

헤겔 등의 관념론적 철학자를 공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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