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김 선 옥
물새는 우는 걸까?
파도는
포말은 허무한 흔적일까?
해안의 휘어진 선
아련한 수평선
모래밭의 수많은 발자국
그리움의 잔영일까?
사랑이라는 것은
바다처럼 한번은 파도치고
포랄처럼 사라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걸까?
해변을 걷는 여인
저 어둠 속
어디로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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